고양특례시, "GTX-A 신규역 등...녹색주차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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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06 20:20:05
수정 2025-02-06 20:20:05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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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sentv/image/2025/02/06/sentv20250206000212.800x.0.jpg?v=567968)
[앵커]
고양시가 도시환경 개선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고양시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공영·부설주차장에 적용할 방침입니다. 강시온 기잡니다.
[기자]
고양시가 GTX-A가 착공함에 따라 대곡역과 킨텍스역 등을 통한 친환경 주차공간 확충에 본격 착수합니다.
시는 신규 택지개발지구 내 주차장을 조성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공간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에 지난해 향동과 토당 제1공영주차장을 친환경 녹색주차장으로 시범 조성했습니다. 주차면은 잔디블록으로 포장했고 횡단보도와 녹지공간을 마련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올해도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친환경 녹색 주차장 조성을 본격 확대합니다. 바닥재 선정과 설치기준, 규모별 주차장 조성방법, 녹지공간과 보행로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해 반영할 계획이며, 특히 GTX-A 킨텍스역 환승주차장 조성과 일산역 공영주차장 정비에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에 시는 2027년까지 지축, 삼송, 창릉지구에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환승주차장 총 456면을 조성하고, 덕은·장항지구 내 주차용지를 매입해 교통시설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우리동네 상생주차장’을 시행해 주차공간을 확충합니다. 올해 추가 사업 대상지 2곳을 선정하고 상반기 중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차정책을 새롭게 재구성해 주차장을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속 녹색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며 “신설, 재정비하는 주차장에 친환경 녹색주차장 가이드라인을 적용하고 신속한 택지개발지구 주차장 조성과 생활 속 주차공간 확보로 주차난 해소에도 힘쓰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서울경제TV 경기 강시온입니다.
강시온 기자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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