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지난해 당기순익 6775억…전년比 15.6%↑
금융·증권
입력 2025-02-07 08:36:07
수정 2025-02-07 08:36:07
이연아 기자
0개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JB금융그룹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6% 증가한 677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은행 부문은 전북은행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2212억원, 광주은행은 21.6% 증가한 2927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비은행부문에선 JB우리캐피탈이 전년 대비 19.4% 증가한 2239억원, JB자산운용은 55억원, JB인베스트먼트는 39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38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으로 전년 대비 0.9%p 개선된 37.5%를 기록했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12.20%를 기록했다.
6일 이사회에서는 보통주 1주당 현금 68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실시한 분기배당 315원을 감안한 배당 성향은 28% 수준이다.
이와 함께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자사주 가운데 200억원 규모를 소각했다.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을 감안한 JB금융의 총주주환원율은 32.4%에 해당한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올해에도 대내외 경제여건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메리츠화재, MG손보 인수 포기…당국 “법·원칙 따라 대응”
- 금감원, BNK·DGB 검사…대출 부실·PF 리스크 집중 점검
- 펀드 인기 '뚝뚝'…절반 이상 투자 설명서 안 본다
- 이정훈 빗썸 전 의장, 'BXA 사기 혐의' 무죄 확정
- 신한은행, 2025 고객자문위원 발대식 개최
- 국민銀 AI 거버넌스 수립…위험평가·소비자보호 등 활용
- NH농협은행 금융 부동산 투자자문업 라이선스 동시 취득
- 메리츠證 "뉴욕증시, 단기 저점 근접…경기 침체 우려는 과도"
- 키움증권 "화장품 ODM사 성장 지속…최선호주 코스맥스"
- 한투증권 "홈플러스, 레고랜드와 달리 크레딧 시장 영향 제한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