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배민, 전통시장 특화 상생제품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2-07 10:06:51 수정 2025-02-07 10:06:51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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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특색 담은 먹거리 상품 개발

[사진=동반성장위원회]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와 배달의민족 플랫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전통시장의 특색을 반영한 특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동반위와 배민은 지난해 6월 체결한 지역사회로의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전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품개발 지원사업을 기획‧공모해 최종 3개 시장을 선정하고 명절 선물세트 및 밀키트 등의 개발을 지원해 왔다.

먼저 △ 서귀포향토오일시장은 특등품의 제주 특산품을 다수 보유한 대형 시장으로 제주의 향취를 담은 선물세트 3종을 배민 앱을 통해 판매 중이다. △ 대구 와룡시장은 치킨의 본고장이라는 지역 특성을 활용한 닭칼국수 등 밀키트 8종을 7일부터 배민 앱을 통해 판매한다. 마지막으로 △ 용산용문시장은 대학가 유명 맥주축제인 용금맥축제를 연계한 안주 밀키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은 지역사회 단위의 협업사업들을 하나하나 쌓아 올리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동반위는 앞으로도 대기업의 자원과 전통시장만의 고유색채를 결합한 지역특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동반성장 문화를 지역사회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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