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소득 에어컨 설치 지원 확대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경기도가 '폭염 대비 에너지 복지지원사업' 대상을 확대합니다.

기존 대상이었던 독거노인에서 올해부터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 확대합니다.

경기도 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도와주는 이번 사업은 에너지 효율 3등급 이상 고효율 냉방기기(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를 지원합니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840가구입니다.

도는 2019년부터 에어컨 설치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5,031가구를 지원했습니다.

이번 사업으로 기후변화에 취약한 도 내 저소득가구의 기후격차 해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