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건강한 급식 한 끼' 제공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학생들의 건강한 식탁을 책임집니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5년 학교급식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보다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학교급식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학교급식 지원 실적을 검토하고, 올해 지원 대상·규모·방법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한, 무농약 쌀과 과일, 아침 간편식을 공급할 수탁기관으로 고삼농협 양곡유통센터 외 2개소를 선정했습니다.

아울러 시는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대안학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을 지원하며, 경기도와 재원을 50%씩 부담해 일반 농산물 가격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차액을 지원합니다. 지난해 멜론, 황금향 등 10여 종의 안성산 과일을 후식으로 제공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아침 간편식 사업도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