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 대학과 손잡다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양시가 지역 대학들과 함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추진합니다.

11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대림대, 성결대, 안양대, 연성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RISE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지원 권한을 광역지자체로 이관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입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본격 시행에 나섭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와 대학들은 이달 예정된 경기도 RISE 공모사업에 참여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는 지역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