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시행
경기
입력 2025-02-12 10:51:49
수정 2025-02-12 10:51:49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시가 길고양이 개체 수 조절에 나섭니다.
시에 따르면 13일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과도한 개체 증가는 발정기 소음, 차량 손상, 음식물 훼손 등의 문제를 야기해 주민들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약 24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으며, 올해는 650마리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중성화 수술 후 수컷은 24시간, 암컷은 72시간 회복 후 원래 서식지로 방사됩니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구별을 위해 왼쪽 귀 끝을 약 1cm 절단해 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신청은 도시농업과 동물보호팀에서 가능하며,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시에 따르면 13일부터 시행되는 이 사업은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과도한 개체 증가는 발정기 소음, 차량 손상, 음식물 훼손 등의 문제를 야기해 주민들과 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는 지난 3년간 약 2400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했으며, 올해는 650마리를 대상으로 수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중성화 수술 후 수컷은 24시간, 암컷은 72시간 회복 후 원래 서식지로 방사됩니다. 중성화된 고양이는 구별을 위해 왼쪽 귀 끝을 약 1cm 절단해 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신청은 도시농업과 동물보호팀에서 가능하며, 비용은 시에서 전액 지원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시의회, 여수MBC 순천 이전 저지 위해 국회·MBC본사·방문진 직접 방문
- 2이후경(신한라이프 DB사업그룹장)씨 장모상
- 3대경대, ‘배우·뮤지컬·슈퍼모델·태권도’까지…진로 직업체험 캠프 오는 23일 개최
- 4영덕군, 산불 상처 딛고 ‘푸른 숲’ 복구사업 본격 추진
- 5영덕군, 폭염 대응 ‘이동형 무더위쉼터’ 운영
- 6대구행복진흥원, ‘대구 소상공인 맞춤형 출산·양육지원 사업’ 높은 만족도·정책적 효과 거둬
- 7광복 80주년, AI로 그날의 소리를 되살리다
- 8코인원, 코인 팔아 숨통 트나…FIU 제재·현금난 해소
- 9증시 활황에 증권사 실적도 '고공행진'
- 10“신도시 조성에 신뢰회복까지”…LH, 후임 사장 과제 산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