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체납 잡고 복지도 챙긴다

경기 입력 2025-02-12 16:19:04 수정 2025-02-12 16:19:04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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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허서연 기자] 안양시가 '체납자 실태조사 및 체납액 징수반’을 운영합니다.

12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채용된 실태조사원 9명은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체납자 현장조사를 통해 체납사유를 분석하고, 납부 안내 및 복지 지원 연계를 진행합니다. 전화상담원 6명은 체납 사실 안내와 납부 독려로 징수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징수반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법령, 시스템 활용, 복지 연계, 민원 응대 교육을 이수해 체납 관리에 나섭니다. 외국인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거주 여부 확인 및 외국어 안내문 제공을 통해 언어 장벽 문제도 해소하고,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체납처분 유예 등 경제적 지원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징수반 운영을 통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17억6,000만 원을 징수하고, 복지 연계로 8명이 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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