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신라면 툼바', 호주·일본 1등 유통업체 입점
경제·산업
입력 2025-02-13 10:39:45
수정 2025-02-13 10:39:45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농심은 신라면 툼바가 호주 최대 슈퍼마켓 체인 ‘울워스(Woolworths)’, 일본의 CVS 1위 유통업체 ‘세븐일레븐’ 입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각각 3월과 4월부터 해당 유통채널 전점에서 동시 출시된다.
울워스는 호주 전역에서 약 1100여개 매장을 운영, 유통시장 점유율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븐일레븐은 일본에 2만1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농심은 미국, 호주, 일본 외에도 중국, 동남아, 영국 및 EU 등에 신라면 툼바 입점을 추진 중이다.
특히 지난해 11월 신라면 툼바 현지 생산에 들어간 미국은 아시안마켓 중심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 최대 유통체인 월마트에서는 6월부터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며, 농심은 미국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사각용기면 타입의 신라면 툼바를 3월 말 출시,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콘텐츠 연계 마케팅도 강화한다. 현재 국내 신라면 툼바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에드워드 리 셰프를 미국 등 글로벌 광고에 활용하고, 말레이시아에서는 현지에서 인기를 얻는 ‘틱톡 드라마’ 형식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세계 각국 1위 유통사들이 신라면의 맛있게 매운맛과 부드럽고 고소함이 결합된 ‘신라면 툼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일본과 호주의 성과를 기반으로, 미국·중국 등 글로벌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기업들과 함께 신라면 툼바를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 찾은 CP 엑스트라…태국 사업 협력
- 삼성重, 나스코·디섹과 공동건조 추진 협력 확대
- SK이노,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 국제 학술지 등재
- 의료·업무·문화 잇는 강서 개발축 중심에 선 ‘마곡 더그리드’
- 현대차그룹, 에어리퀴드와 '수소 생태계 확대' 협력
- 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스타링크 도입
- 우아한형제들, 배민 픽업서 12월 카페별 아메리카노 할인
- 기아, 제4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렉서스코리아, ‘2025 공예트렌드페어’ 참가…‘손끝의 미학’ 주제
- "올해 마지막 할인"…한국타이어, 티스테이션닷컴서 ‘윈터 라이브’ 진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3분기 국내은행 BIS 보통주자본비율 13.59%…전 분기比 0.03%p 하락
- 2CJ대한통운 풀필먼트센터 찾은 CP 엑스트라…태국 사업 협력
- 3삼성重, 나스코·디섹과 공동건조 추진 협력 확대
- 4SK이노, LFP 배터리 재활용 기술 국제 학술지 등재
- 5의료·업무·문화 잇는 강서 개발축 중심에 선 ‘마곡 더그리드’
- 6우리금융에프앤아이, 업무 혁신 위한 NPL 전용 시스템 오픈
- 7이현호 글로벌탑넷 대표, ‘2025 이노비즈데이’서 중기부 장관 표창 수상
- 8현대차그룹, 에어리퀴드와 '수소 생태계 확대' 협력
- 9카카오뱅크, 2025년 핀넥트 통합 성과공유회 진행
- 10한진그룹 소속 5개 항공사, 스타링크 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