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한국해비타트와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 MOU
금융·증권
입력 2025-02-20 10:24:10
수정 2025-02-20 10:24:10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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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거 안정 지원 위해 기금 5억원 조성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카카오페이는 지난 19일 한국해비타트와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세사기 피해자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 세대 회복을 위한 지원사업과 예방 콘텐츠 제작 등 공익 캠페인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카카오페이는 한국해비타트의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위해 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대표 후원사로서 청년 전세사기 피해 지원 및 예방 캠페인을 공동 추진한다. 캠페인에서는 청년 주거취약계층 지원사업 홍보와 함께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예방 정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조성된 기금으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전세사기 피해를 당한 청년 중 보증금 보전을 위해 매매 및 장기 거주 의사가 있는 청년 10여 명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한 보수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청년들이 더 안전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사업에 동참한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는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 안정을 위한 상생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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