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유아교육비 지원 확대...부담 해소

[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인천 소재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외국 국적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기존 5세에서 확대되어 3세 및 4세 유아도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3세 유아는 공립유치원에 재원 중일 경우 월 15만원, 사립유치원에 다닐 경우 월 35만원을 지원받습니다.

4~5세 유아는 공립유치원에 재원 중일 경우 월 20만원, 사립유치원에 다닐 경우 월 40만원을 지원받습니다.

2022년부터 시행된 사립유치원 5세 무상교육비 지원은 지역 간 원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여, 5세 지원금이 월 62만 3천 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또한, 유보통합 추진계획에 따라 2025년부터는 4세 유아에게 추가로 월 5만원이 지원되며, 저소득 가구(다자녀 해당)의 5세 유아는 최대 연간 1천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