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작년 순익 7206억원…전년比 17%↑

금융·증권 입력 2025-02-20 20:58:15 수정 2025-02-20 20:58:15 김도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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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생명]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7% 증가한 7206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한화손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베트남법인 등 주요 연결 자회사의 호실적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한 8660억원을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판매채널 경쟁력 강화 및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 출시 등 본원 경쟁력을 강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보험 영업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3조8557억원을 기록했고, 이 중 81%인 3조1232억원을 보장성 APE로 거둬들였다.

연간 신계약 CSM은 2조1231억원을 기록하며 가이던스로 제시한 2조원을 2년 연속 상회했다. 연말 보유계약 CSM은 9조1091억원이다.

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FP) 수는 전년 대비 3833명 증가한 3만1005명을 기록했다.

한화생명은 "보험영업의 근간인 조직 규모 확대와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품 출시로 안정적인 신계약 성장을 이뤘다"면서 "고객서비스·영업·상품 전 영역에서 AI 기술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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