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5-02-24 09:42:23 수정 2025-02-24 09:42:23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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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연희 단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다.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에 아파트 109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2일 열린 연희2구역 주민 총회에서 단독으로 시공권을 획득했다. 공사비는 약 3993억원이다.

연희2구역은 홍제천과 안산이 인접해 있다. 내부순환로와 서부선 경전철(예정), 3개 노선 환승역인 홍대입구역 등의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신촌 현대백화점과 AK프라자 홍대, 서울 대표 상권인 홍대입구역, 연남동 등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홍연초와 연희초, 연북중, 명지고와 충암고, 명지대, 연세대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DL이앤씨는 연희2구역의 새 단지명으로 'e편한세상 연희'를 제안했다. 지역명이 조선시대 세자궁 중 하나인 '연희궁'에서 유래된 만큼, 오랜 세월 담아온 본연의 기품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내에는 e편한세상의 특화 조경 브랜드인 '드포엠 가든' 조성됐다. 또 커뮤니티 시설, 4베이(전체 가구의 81.3%), 소음저감 시스템, 스마트건설 첨단 공사 등 DL이앤씨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적용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DL이앤씨만의 차별화한 단지 설계를 통해 미래 가치를 리드하는 서대문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며 "올해 첫 도시정비 수주인 연희2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을 시작으로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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