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공시우수법인’ 선정…"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
경제·산업
입력 2025-02-27 13:59:53
수정 2025-02-27 13:59:53
진민현 기자
0개
제약바이오기업 최다 공시 기록
지난해도 ‘영문공시우수법인’ 선정
"정보 비대칭 해소·신뢰 향상 앞장설 것"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셀트리온은 한국거래소로부터 ‘2024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열린 ‘2024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투명하고 성실한 공시의무 이행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중 유일하게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 과정에서 셀트리온은 지난 1년간 신속하고 정확한 공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는 심사 기간동안 임상·품목허가 공시를 포함해 국문 159건, 영문 76건 등 총 235건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다 공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셀트리온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시의무 현황 점검과 검토를 정례화하고 유관부서를 대상으로 공시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등 공시 누락 방지에 힘쓰는 한편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하면서 투자자와의 소통과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앞서 지난해에는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단계적으로 시행 예정이었던 ‘영문공시 의무화’ 정책 시작에 앞서 영문공시 제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인정받아 ‘영문공시우수법인’에 선정, 국내는 물론 해외투자자 보호와 자본시장의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도 주목받았다.
신민철 셀트리온 관리부문 사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공시의무 이행을 위해 자체 공시 프로세스를 도입해 철저하게 운영 중이다”라며 “지속가능경영 실천 대표기업으로서 시장 내 정보 비대칭 해소와 기업 신뢰도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공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해 투명성 제고와 신뢰 증진에 기여한 기업을 매년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5년간 1회), 선정 후 1년간 연부과금 및 상장수수료 면제,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틀째 '험지' 민심 공략하는 이재명…경남서 '경청 투어'
- 이준석 "국힘, 대표·후보 내쫓기 전과 4범…이제 개혁신당으로 승부하자"
- 이태원 유족 "경찰 집회방해로 다쳐" 손배소 2심도 패소
- 주유소 휘발윳값 13주 만에 상승…"다음 주는 보합세 전망"
- 핵심자원 비축·관리체계 강화…비상동원광산 지정 추진
-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이심 사용 증가
- 네이버 "넷플릭스 요금 인상해도 제휴 멤버십 요금 유지"
-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 ‘미아다마’, 한국 공식 진출
- [부동산 캘린더] 내주 3017가구 분양…"3기 신도시 대장지구 분양 시작"
- 국내 사외이사, 교수·관료 출신 쏠림 여전…"전문성 미흡"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부산시립시민도서관, '2025 원북 시민 독서릴레이' 운영
- 2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내주 오사카 '한국의 날' 행사 참여
- 3'공금 유용 의혹' bhc 박현종 전 회장 검찰 송치
- 4전광훈 목사 주축 대국본, 국힘의 김문수 후보 자격 취소 비난
- 5이틀째 '험지' 민심 공략하는 이재명…경남서 '경청 투어'
- 6이준석 "국힘, 대표·후보 내쫓기 전과 4범…이제 개혁신당으로 승부하자"
- 7서울 한 초등학교서 학생 등 10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 8이태원 유족 "경찰 집회방해로 다쳐" 손배소 2심도 패소
- 9주유소 휘발윳값 13주 만에 상승…"다음 주는 보합세 전망"
- 10핵심자원 비축·관리체계 강화…비상동원광산 지정 추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