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시각장애 아동 위한 점자 학습 교구재 제작 봉사

경제·산업 입력 2025-02-27 17:59:28 수정 2025-02-27 17:59:51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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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사회공헌 지속할 것"

코웨이 직원들이 점자 학습 교구를 제작하고 있다.[사진=코웨이]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점자 학습 교구와 놀이책을 제작해 복지관에 기증한다고 27일 밝혔다.

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의 언어 습득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임직원이 직접 점자 학습 교구를 제작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진행했다. 점자 학습 교구는 시각장애 아동이 손끝의 촉각으로 점자를 학습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신체활동을 배울 수 있도록 원단에 점자가 입체적으로 인쇄된 학습 교구다.

코웨이 임직원 자원봉사자 100명은 각자 집에서 만들기 키트를 전달받아 비대면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점자 시계, 점자 윷놀이, 교육용 달력 등 총 142개의 점자 촉각 교구가 제작되어 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증된다.

코웨이는 "시각장애 아동에게 점자와 촉각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점자 학습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장애인 고용 및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 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사회통합 가치 확산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시각장애인 합창단을 창단하며 장애 예체능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강변과 바닷가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리버 플로깅’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환경교육 참여 학생수만큼 멸종위기식물을 식재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도심 내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코웨이 생태숲’ 조성 프로젝트 등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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