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대체거래소 출범 맞춰 투자정보 강화 나서
금융·증권
입력 2025-03-04 14:10:32
수정 2025-03-04 14:10:3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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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활용도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제공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증권은 대체거래소(Alternative Trading System·ATS) 출범에 맞춰 투자정보를 강화하고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 제공 및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대체거래소 출범으로 주식거래 시간이 늘어나면서 투자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KB증권은 알림 서비스 등을 통해 투자정보를 강화하고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시장 마감 후 발표된 상장 기업의 실적 및 주요 공시가 익일 주가에 반영됐지만,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의 경우 오후 8시까지 거래되면서 투자자의 정보 인지 및 대응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스탁브리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탁브리핑은 상장 기업의 실적 발표, IR 자료, 배당·증자, 주주공지 등 주요 투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며, 보유 종목이나 관심 종목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통해 투자 의사결정을 신속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KB증권의 대표 MTS인 ‘KB M-able’에서 제공되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쿠폰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KB증권은 대체거래소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고, 거래시간 증가 및 다양한 주문 방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달 전부터 ‘오늘의 콕’을 통해 관련 제도와 주요 변화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MTS 내 실제 거래 방법을 담은 튜토리얼 영상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추가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대체거래소 출범이 장기적으로 투자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KB증권은 변화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고객 중심의 안정적이고 편리한 투자 서비스를 통해 성공적인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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