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공공 아동보호 3년 성과 발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가 공공 중심 아동보호 대응체계 운영 3년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21년 8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공공 주도의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왔습니다. 지난 2월 2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열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대상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아동보호 시스템 정착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으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7일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 1차 정기회의를 열고, 아동인권 홍보물 선정 및 어린이날 행사 참여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아동이 직접 선정한 20개 말 그림을 공공기관 화장실에 스티커로 부착, 감정 인식 제고 및 긍정적 양육 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18세 미만 아동으로 구성된 정책 참여 기구로, 시 아동 정책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책 반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