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체류형창업센터·새내기 농업학교 입교식 개최

전국 입력 2025-03-05 18:02:23 수정 2025-03-05 18:02:23 김영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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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농업학교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인기'

5일 오후 2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체류형농업창업 및 새내기농업학교 입교식을 개최한 후 심덕섭 고창군수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미 기자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전북 고창군 농업기술센터가 5일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체류형농업창업 및 새내기농업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귀농귀촌협의회, 지역 농업인 단체 임원 등이 참석해 교육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체류형농업창업교육은 2018년 제1기 시작으로 올해 제8기 교육생을 맞이하고 있다. 작년까지 185세대가 입교하여, 그 중 119세대가 고창군 정착에 성공했다.

 새내기농업학교도 2008년 귀농귀촌학교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1484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에는 총 60명의 교육생이 선발되었으며, 이들은 앞으로 9개월 동안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체계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농업기술을 익히고, 안정적인 정착을 준비할 예정이다.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실습 농장과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초 농업기술교육, 작물재배 실습, 농업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 선배 귀농인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정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교육은 단순한 농업 교육을 넘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성공적으로 고창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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