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5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서울경제TV 경기=이윤진 기자]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5년 연속 최종 선정됐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로 안전 서비스와 CCTV 설치 위치 분석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윤진 기잡니다.

[기자]
성남시가 5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여 항공안전기술원이 운영하는 사업입니다. 지역만의 드론 활동 모델을 발굴하여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에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성남시는 올해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드론을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도로 위험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인공지능 드론 도로 안전 서비스와, CCTV 사각 시대를 분석하는 드론 활용 3D 모델 기반 CCTV 설치 위치 분석을 추진합니다. 

또한,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진됐던 드론 배송 서비스는 올해도 관련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속 운영될 예정입니다. 올해부터 드론 배송 서비스에 '예약 배송' 기능이 추가됐고 드론을 활용하여 공원 시설물들을 점검하는 서비스도 연계될 전망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드론 지원 사업으로 드론이라는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더욱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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