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글로벌 투자유치 박차
경기
입력 2025-03-06 12:10:48
수정 2025-03-06 12:10:48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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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평택시가 반도체·수소·미래차·AI 등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투자유치를 확대합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국내외 주요 박람회 참가와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기업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와 국내 반도체 산업 행사인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해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고, 산업 동향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 대상 분양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또한, 한국전자전(KES), 차세대반도체패키징산업전 등 5개 주요 박람회에서 공동홍보관을 운영해 투자환경과 인센티브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평택도시공사·평택산업진흥원과 협력해 투자 정보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22개 기업과 1조 12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민선 8기 동안 37건의 업무협약(MOU)을 맺어 총 4조 570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평택시투자유치촉진조례’를 개정해 투자비 지원 기준을 완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기업 유치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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