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도교육감, 경영계획 발표…2025년 전북교육 결실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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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6 14:21:12
수정 2025-03-06 14:21:12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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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도약을 넘어 결실로!’ 슬로건
도교육청·14개 교육지원청·직속기관 경영계획 발표
기관별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 제시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은 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부서별·기관별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었다.
‘2025 도약을 넘어 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학력신장, 책임교육’을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각 부서와 14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13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해 부서와 기관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학력신장’을 위해 학교급별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는 △유-초 이음교육 확대(유아) △중위권 학생 중심 학력신장 정책 고도화(초등) △학교에 머무르는 순수공부시간 확대(중등) △성공 진로·진학 지원(중등) 등 현장 밀착형 정책을 펼친다.
‘책임교육’실현을 위해서는 △모든 부서·기관의 ESG 실천 △특수교육원 설립 △5개 지역 거점형 한국어학급 운영 △지역-대학-학부모 연계 지역교육 생태계 구축 등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핵심사업을 추진한다.
14개 교육지원청은 지역별 특색과 여건에 맞는 ‘학력신장’ 정책을 비롯해 △지역별 현안 해결 △6개 지역 대입지원 거점형 진로·진학상담센터 활용 등 지역 학생들의 진로를 책임진다.
직속기관은 각 기관에 성격에 맞는 전문성을 발휘해 △2025년 교원 생애주기 연수 실시(교육연수원) △이동과학차량 운영(과학교육원)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미래교육연구원) △솔로몬과 함께하는 모의 법정 체험(학생교육문화관) △달빛쌤교실(유아교육진흥원) 등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경영계획 발표가 부서·기관별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전략을 구체화함으로써 학력신장, 책임교육 등 10대 핵심과제 성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경영계획 발표가 도민들이 열망하는 전북교육 현안을 고민하고 해결 전략을 모색하는 기회가 됐길 희망한다”며 “각 부서와 기관에서는 발표한 내용을 성공적으로 실현해 전북교육이 도약을 넘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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