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트럼프발 관세 폭탄 대비…美에 통상환경조사단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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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6 15:07:38
수정 2025-03-06 15:07:38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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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조지아 주에 미국 통상환경조사단을 파견합니다.
조사단은 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경기FTA통상진흥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등 통상 및 자동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자동차 관세 정책에 선제적 대응을 할 방침입니다.
조지아주는 미국 동남부 교통·물류의 허브로, 미국 전체 물동량 4위인 서배나 항구를 비롯한 우수한 기반시설을 가지고 있어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운송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도는 자동차 부품과 더불어 반도체 산업 분야 등 대미 수출 규모가 큰 주요 업종에 대한 통상환경조사단 파견도 추가 검토하는 한편, 미국 관세 동향 등을 주시해 다각적 통상·수출 전략을 모색해 나갈 예정입니다.
/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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