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부 장관, 통영 글로컬 상권 창출 현장 방문

경제·산업 입력 2025-03-06 15:26:09 수정 2025-03-06 15:26:09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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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격려 및 골목상권 글로벌화 중요성 강조

오영주 중기부 장관. [사진=서울경제]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통영시 강구안 일대의 글로컬 상권 창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참여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통영 글로컬 상권은 로컬스티치를 중심으로 미륵미륵, 삼문당, 지역 장인, 소상공인 등이 참여하여 강구안 일대의 소상공인을 로컬 크리에이터로 변화시키고 상권을 지역만의 매력이 담긴 글로벌 로컬 콘텐츠 상권으로 만들고자 중기부와 통영시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골목상권 활력 프로젝트이다.

오영주 장관은 이날 굴 가공 제품, 바닷가 마을에서의 일상 경험 등 지역 기반의 독창적인 가치가 반영된 로컬 상품으로 외국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글로컬 상권 창출 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화를 통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글로컬 상권 간담회에서 로컬스티치 김수민 대표는 지역자원을 콘텐츠화해 상권의 공동 수익모델을 창출하고, 소상공인, 장인, 로컬 크리에이터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연대하여 지역관리의 기반을 만들어 내는 통영 글로컬 상권 생태계 구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임수민 레몬샵 대표는 나만의 삶을 찾아 통영으로 이주한 후 통영만의 낭만적 생활경험을 전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샵에 대한 브랜드 창출사례를 공유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통영시는 바다와 굴 등 지역자원과 창의적인 청년 소상공인이 많은 곳인데, 이들을 어떻게 연결할지 고민이었는데 이번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로 지역자원을 연결하고 이들 간의 커뮤니티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강구안 일대를 상권활성화 구역으로 지정하여 글로컬 도시 통영 만들기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영주 장관은 “유망 소상공인을 브랜드로 육성하고 골목상권은 글로컬 상권으로 육성해 세계인이 찾고 경험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통해 경쟁력 있는 로컬 상품을 발굴하고 해외수출로 연결하여 소상공인 수출 정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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