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가계대출 금리 0.2%p 하향 조정…은행권 대출금리 줄줄이 인하
금융·증권
입력 2025-03-07 17:49:50
수정 2025-03-07 17:49:50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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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14일부터 가계대출 가산금리를 최대 0.2%p 인하한다.
주택담보대출(금융채 5년·10년물 지표금리 상품 한정) 금리를 0.1%p씩 인하할 예정이다. 오는 14일부터 주택구입자금 가산금리 0.1%p 인하, 생활안정자금 가산금리 0.1%p 하향 조정된다.
같은 날 쏠편한 직장인대출, 엘리트론, 샐러리론, 새희망홀씨 대출 등 7가지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도 우대금리 신설을 통해 0.1∼0.2%p 인하 조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 대출 가산금리 인하를 시행한다"며 "다만 투기 수요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를 막고자 기존에 시행하고 있는 여러 대출 제한 조치는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대출기간 만기 제한(30년)과 다주택자의 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 제한,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제한 등을 담은 전세대출 제한 조치 등은 유지된다.
앞서, 우리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지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했다. 지난달 28일 5년 변동 주담대 신규 가산금리를 0.25%p 인하했고, 이달 개인신용대출 상품(우리WON갈아타기 직장인대출) 금리를 0.2%p 인하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일 은행채 5년물 금리 지표 가계대출 상품 금리를 0.08%p 인하, NH농협은행은 어제(6일)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신용대출 금리를 0.2~0.3%p 하향 조정했다.
하나은행은 오는 10일부터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를 0.15%p 인하한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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