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과학고 지역 학생 우선 선발권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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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0 14:40:47
수정 2025-03-10 14:40:47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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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형 과학고 최종 동의를 얻은 성남시가 경기형 과학고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교육감, 김은혜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고 지원의 상당 부분을 제공하는 지자체인 성남시에 지역 학생 우선 선발권 40%를 임 교육감에게 건의했습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성남 과학고를 통해 성남이 과학교육에 기여하는 역할이 분명해진 만큼 지역 할당을 긍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분당중앙고의 과학고 전환과정에서 성남시가 시설 및 인프라 지원을 하더라도 이후 교육과정에 필요한 운영비는 교육청과 기업이 연계한 특화교육으로도 해결해 나가기로 협의했습니다.
시는 경기도교육청 소유 학교 부지와 건물을 활용하고, 교육청 예산으로 우수 교직원 배치와 교육경비를 투입할 방침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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