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80% 무상감자에 주가 19% 급락
경제·산업
입력 2025-03-11 15:47:34
수정 2025-03-11 15:47:34
유여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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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5000원 보통주를 1000원으로 감액
9820억원이던 자본금, 감자 후 1964억원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KG모빌리티가 80% 감자 결정에 11일 19% 넘게 급락했다.
이날 KG모빌리티는 전장 대비 19.11% 내린 38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 11.25% 내린 주가는 한때 20.06% 내린 3765원을 기록하는 등 급락세가 이어졌다.
전날 KG모빌리티는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000원 보통주를 액면가 1000원으로 감액하는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감자 전 9820억원이던 자본금이 감자 후 1964억원으로 감소하게 됐다.
이번 결정이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4월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5월 9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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