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자동차보험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5-03-12 11:18:38
수정 2025-03-12 11:18:38
김도하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도하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연간 주행거리가 감소하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개인용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 특약은 생활환경 변화 등으로 주행거리가 감소하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자동차보험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해당 특약에 가입하고 보험가입 전 주행거리 대비 연간 주행거리를 10% 이상 감축하면 보험계약 종료 시 주행거리와 상관없이 보험료를 5% 환급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존 마일리지 특약 보험료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45%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보 'ECO 마일리지 특약'은 연간 주행거리가 2000km 이하면 최대 4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1만8000km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개인용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은 책임개시일 기준 다음 달 11일부터 판매된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마일리지 감축할인 특약은 자동차 운행량 감소를 유도해 사회·환경적 가치 생성 효과도 기대되는만큼 ESG경영 측면에서도 유의미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험사의 사회적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보험사, 밸류업 ‘적신호’…해약환급금준비금 개선 관건
- '밸류 업' 약속한 함영주 2기…비은행 강화 성공할까
- [이슈플러스] '사기죄 고발' 수세 몰리자…말 바꾸는 MBK
- 현대로템, 유럽 방위비 증액에 '역대 최고가'
- 신한은행,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간담회 개최
-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개인형 IRP’ 가입 고객 대상 이벤트
- 한화자산운용, 'PLUS K방산' 순자산 5000억 돌파
- DB손보, 산모관리·백반증 진단비 배타적 사용권 획득
- 현대카드, 서울 여의도 본사에 '현대카드 MoMA 디지털 월' 설치
- 하나증권, 반도체 ETN 2종 신규 상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영대 의원 ‘배터리 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토론회’ 개최
- 2기장군, 기장쪽파 핵심 영농기술 보급에 '팔 걷어'
- 3정동영 의원 “AI·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으로 국가 균형 발전 도모해야”
- 4코스닥협회, 제3기 대학생 기자단 발대식 개최
- 5보험사, 밸류업 ‘적신호’…해약환급금준비금 개선 관건
- 6'밸류 업' 약속한 함영주 2기…비은행 강화 성공할까
- 7신동빈 복귀하는 롯데쇼핑…돌파구 찾을까?
- 8KGC인삼공사, 국내·해외 각자대표 체제 출범…"전문성 극대화"
- 9제약업계, 건기식 들고 ‘편의점’ 진출…약국가 ‘긴장’
- 10건설현장 잇단 사망사고…안전대책 ‘무용지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