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LS, 최근 단기 급등에도 주가 수준 매력적"
금융·증권
입력 2025-03-14 08:58:18
수정 2025-03-14 08:58:18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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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 유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메리츠증권은 14일 LS의 최근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증권은 L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LS 주가는 하루 만에 18.96% 급등해 12만1100원에 마감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S는 LS ELECTRIC, LS에코에너지, LS마린솔루션, LS머트리얼즈, 가온전선을 지배하는 LS전선과 글로벌 2위 동제련 업체 LSMnM을 보유한 지주회사"라며 "그러나 특수관계인 합산 지분 32.1%의 가치는 현재 시가로 약 1조2520억원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주가 급등 부담이 존재하지만, 자회사 가치 대비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호반그룹의 LS 지분 취득과 관련해 "호반그룹은 이번 지분 매입이 순수한 재무적 투자라고 강조했지만, 시장에서는 LS그룹 경영 구도에 영향을 미치려는 포석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외부 주주 참여로 LS의 지배구조 안정성이 흔들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며 "현재 LS그룹의 가족 및 특수관계인 지분 합계는 32.1%로, 가문별로 구태회 11.1%, 구평회 15.3%, 구두회 5.6%를 보유하고 있어 절대적인 경영 지배력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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