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청소년 온라인 안전 연구회’, 첫 간담회 열어
경기
입력 2025-03-14 12:46:25
수정 2025-03-14 12:46:2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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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의회 ‘청소년 온라인 안전 및 디지털 감수성 증진 연구회’가 첫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시의회에 따르면, 송미희 의원과 김진영 의원이 주축이 된 연구회는 청소년의 온라인 매체 사용 증가에 따른 부작용을 예방하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권리 존중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구성됐습니다.
지난 12일 열린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시흥시 평생학습과, 교육자치과, 청년청소년과, 시흥시청소년재단, 시흥교육지원청 관계자, 김욱중 경찰청 사이버 범죄예방 전문 강사 등 14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딥페이크 범죄 예방을 위한 광역 협력 필요성, 디지털 미디어의 올바른 활용 교육, SNS를 통한 범죄 위험성 증가 등 청소년이 직면한 디지털 환경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관련 의원들은 온라인 안전 정책이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시흥에 적합한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연구단체를 지속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청소년의 디지털 범죄 노출 문제가 개인과 가정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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