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5년 3월 사랑방좌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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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4 11:14:23
수정 2025-03-14 11:14:23
나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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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군수, 도곡면 농업인과 소통의 시간 가져
15건 건의사항 청취 답변

[서울경제TV 광주⋅전남=나윤상 기자] 전남 화순군이 지난 13일 도곡면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는 구복규 군수가 참여해 시설원예, 벼 재배(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청년 농업인 30여 명의 생업 관련 애로나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청년 농업인 지원 확대(연령제한 완화) ▲공공 어린이 놀이터 조성 ▲승계농 가정 갈등 조정 독립 지원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분뇨처리 시설 확충 ▲청년농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확대 ▲도곡면 도시가스 도입 ▲비닐하우스 시설 개보수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 ▲택배비 지원 확대 ▲밤호박 종자 영양제 보급 사업 ▲애플망고 관련 지원 확대 ▲전기 난방기 설치 시 발생하는 승압 비용 지원 ▲계절근로자 일과 후 상해 농장주 면책 제도 도입 ▲관광 중심의 6차 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이날 접수한 총 15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을 이어갔으며, 추가적인 예산 수반 사항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복규 군수는 이날 참석한 청년 농업인과 함께 능주면의 한국 춘란 재배시설을 방문, 난 산업에 관해 직접 설명하며 “도곡은 항상 청년들의 열정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면이다. 앞으로도 각자의 본업에 충실하며, 화순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kncfe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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