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맨발 황톳길' 재개장
경기
입력 2025-03-14 12:41:13
수정 2025-03-14 12:41:13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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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맨발 황톳길 3개소를 재개장합니다.
14일 시에 따르면, 황톳길은 ▲고인돌공원(금암동) ▲원동근린공원(원동) ▲죽미근린공원(세교동)에 조성돼 있으며, 지난해 약 3만 명이 방문한 바 있습니다.
시는 휴장 기간 동안 보호덮개를 걷어내고 황토를 보충하는 등 시설 정비를 완료해, 오는 17일부터 이용가능합니다. 올해는 이용객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억4천만 원을 확보해 부산동·양산동 등 7개소에 맨발 황톳길을 추가 조성할 예정입니다. 기존 3개소와 함께 총 10개소로 확대 운영됩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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