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7 세계청년대회 기본계획 착수
경기
입력 2025-03-14 13:59:44
수정 2025-03-14 13:59:44
허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2027 천주교 세계청년대회(WYD)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시장, 현정수 신부(2027WYD 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최변재 신부(미리내성당), 박우성 신부(안성성당)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안성시의 종교·문화 자원을 활용한 대회 연계 방안과 인프라 구축 방향을 검토했습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종교문화 자원과 세계청년대회 연계 ▲문화·관광 프로그램 발굴 ▲교통·숙박·안전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특히, 김대건 신부의 묘소가 위치한 미리내 성지를 중심으로 세계 청년 순례자들에게 한국 천주교의 역사와 의미를 알리는 방안을 모색합니다.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신앙을 나누고 교류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2027년 서울대회에는 약 1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역대 네 번째 교황 방한 가능성이 거론되며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도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로볼리전트·테솔로, AI·정밀 다관절 기술 융합…산업 로봇 시장 혁신 이끈다
- 2KT, 지니 TV에 ‘베베핀: 커다란 동물 세계’ 론칭
- 3KT, 희망나눔인상에 유튜브 채널 ‘하이머스타드’ 선정
- 4제천미니복합타운, 초등학교 부재에 주민 불만 일파만파
- 5제천 첫 컴팩트 시티 ‘제천미니복합타운’ 초등학교 부재 우려
- 6경북교육청정보센터, '2025 을지연습 민방위훈련' 실시
- 7유안타증권, 금융센터인천본부점 투자설명회 개최
- 8배윤수(NH투자증권 부산금융센터 WM1센터 센터장) 빙모상
- 9현대백화점, 예술·문화 공간으로 변신…‘더현대 아트 스테이지’ 진행
- 10현대홈쇼핑, 리빙 브랜드 ‘알레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