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길어진 투자찬스"…KB증권, 대체거래소 출범 이벤트

금융·증권 입력 2025-03-17 09:45:19 수정 2025-03-17 09:45:19 김수윤 기자 0개

애프터마켓·프리마켓 거래 고객 대상 주식쿠폰 지급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KB증권은 대체거래소(Alternative Trading System) ‘넥스트레이드(NXT)’ 출범을 기념해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넥스트레이드 거래소 출범으로 투자자들은 기존 정규거래 시간 외에도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을 통해 보다 유연한 거래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글로벌 경제뉴스나 기업 실적 발표 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이에 KB증권은 오는 6월 30일까지 국내 거주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넥스트레이드 거래소의 애프터마켓과 프리마켓에서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누적 거래금액에 따라 추첨을 통해 국내주식쿠폰을 제공한다. 거래금액 기준 ▲1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1000명) ▲5000만원 이상 1억원 미만(500명) ▲1억원 이상 10억원 미만(50명) ▲10억원 이상(10명) 고객을 추첨해 5만원부터 최대 100만원 상당의 국내주식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1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에 오픈 예정인 ‘스탁브리핑’ 페이지를 방문한 고객 중 5000명을 추첨해 국내주식쿠폰 3000원을 지급한다. 스탁브리핑은 국내외 기업의 공시정보, 어닝콜 자료 등 투자자가 주목하는 핵심 정보를 제공하며, 알림 설정 시 관심 종목에 대한 최신 투자 정보를 푸시(PUSH) 알림으로 받을 수 있다. 단,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개인(신용)정보 선택 동의(편의 서비스) 및 SMS·앱 PUSH 동의가 필수다.

신규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도 마련됐다. 비대면 위탁계좌를 최초 개설한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수수료 혜택과 함께 국내주식 또는 해외주식 쿠폰(각 2만5000명 선착순)을 지급한다. 국내주식 수수료 혜택은 3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공되며, 주식쿠폰 지급 혜택은 이달 24일부터 이벤트 기간 동안 진행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넥스트레이드 거래소 출범은 국내 주식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의 투자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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