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일자리창출협의회, 완도에 '글로벌 카페' 5호점 오픈
경제·산업
입력 2025-03-17 13:28:24
수정 2025-03-17 13:28:24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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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rker 플랫폼으로 저비용·고효율
외국인 근로자 고용에 앞장서고 있어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글로벌일자리창출협의회는 김윤영 회장이 범진필 완도군 외국인근로자협의회 대표와 함께 전남 완도군에 Global Lounge Cafe(글로벌 라운지 카페)를 열고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완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쓰고 있는 곳이다.
완도군 외국인근로자협의회는 5대 강령을 실천한다는 취지하에 해당 근로자에 대한 임금지원과 완도군 소득증대를 위해 수산양식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는 등 고용주와 근로자간 상생프로그램 운영 및 불법 체류자 없는 완도군, 마약없는 청정 완도군으로서 전국 외국인 근로자 모범 운영의 표준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 자립펀드’를 조성해 완도군을 찾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중심으로 소액 다수로 조성된 기금으로 군민과 근로자가 윈-윈하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완도군 외국인근로자협의회는 매년 완도군으로 취업되는 외국인들이 점차 영주권 취득으로 완도 주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끔 ‘외국인근로자 자립펀드’라는 매칭펀드를 추진하고 있다.
김윤영 글로벌일자리창출협의회 회장은 “스마트 양식산업을 육성한다는 벤처정신을 가지고 완도군을 그랜드 디자인하겠다는 의지 하에 군의회, 군, 전라남도와 손잡고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앙정부와도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처음 완도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처음 취업시켰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매년 3000명에 이르는 외국인 근로자가 완도군 수산업과 양식업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완도군은 전복양식 매출 증대는 물론 위탁양식을 맡아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생각이며, 정부의 관심을 높이고자 전문가들과 공청회를 통해 합리적이고 이상적인 방향을 도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글로벌일자리창출협의회는 K-컬처시대에 대한민국 위상에 맞는 K-Worker 플랫폼을 구축해 저비용 고효율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하겠다는 계획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한국과 협약된 17개국에 프랜차이즈 형태의 Cafe를 추진 중이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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