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맞아 9,000평 꽃밭 조성…유채꽃 만개·체험 프로그램 다채
전북
입력 2025-03-17 16:05:22
수정 2025-03-17 16:05:2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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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야간 경관조명·체험 프로그램 운영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승사교 하천에 유채꽃 등 3ha 규모의 꽃단지를 조성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남원시는 지난해 10월 약 9,000평 부지에 유채, 금영화, 꽃양귀비, 수레국화를 파종해 춘향제 행사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승사교와 주촌천 합류부 유휴부지를 정비해 시민들과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진행 중이다.
꽃밭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남원 시민들이 요천변을 산책하며 유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으며, 춘향제 기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생육 상태를 매일 점검하고 급수·제초 작업을 실시하는 등 꽃단지 개화 관리를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유채밭 내에는 포토존과 경관 조명을 설치해 주야간 감상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유채밭 주변에서는 차박, 푸드트럭, 품바 공연, 드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춘향제 기간 요천변 유채밭의 노란 물결을 승사교에서 감상하고, 야간에는 노을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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