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카카오게임즈, 1분기 실적 개선폭 제한적…목표가↓"
금융·증권
입력 2025-03-18 08:38:19
수정 2025-03-18 08:38:19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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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기대감 낮춰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IBK투자증권은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낮추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승훈 연구원은 “1분기는 신작 부재와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실적 개선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여러 신작 게임이 준비 중이지만 인건비 부담이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2분기 ‘크로노오디세이’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시작으로 3분기 ‘가디스오더’ 출시, 하반기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CBT 등이 예정돼 있어 신작 효과에 따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다수 게임의 CBT 진행과 마케팅비 확대 영향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는 3분기에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카카오게임즈의 비핵심 사업 정리에 대해서는 “핵심 게임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이 가속화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해 9월 세나테크놀로지 매각을 완료한 데 이어 VX 사업을 중단 사업으로 분류하는 등 매각 의지를 명확히 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자원의 효율적 분배와 대형 신작 투자 여력 확보, 신작 흥행 시 고정비 감소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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