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대학 골프대회’ 개최…골프 유망주에 장학금
금융·증권
입력 2025-03-18 09:30:32
수정 2025-03-18 09:30:32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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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OK금융그룹은 한국대학골프연맹과 함께 ‘제42회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대회’를 전남 해남군에 위치한 솔라시도CC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 및 한국대학골프연맹에 선수로 등록된 골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마추어 대학부와 프로 대학부로 나뉘어 총 3라운드로 진행됐다. 아마추어 대학부에서는 정민서(한국체대) 선수와 안해천(한국체대) 선수가, 프로 대학부에서는 김시현(한국체대) 선수와 김현욱(한국체대) 선수가 각각 1위에 올랐다.
특히 아마추어 여자 대학부 우승자 정민서 선수는 OK금융그룹의 공익법인인 OK배정장학재단의 제9기 OK골프장학생 출신으로, 프로 여자 대학부 2위에 오른 박예지 선수도 6기 OK골프장학생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이번 대회에서 각 부문 우승자에게 200만원의 장학금과 상패를 전달했다. OK금융그룹은 올해로 12회째 한국대학골프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누적 장학생은 총 52명에 달한다.
OK금융그룹은 한국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매년 KLPGA 공식 투어인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을 개최하며, OK배정장학재단을 통해 차세대 골프 유망주를 지원하는 ‘OK 골프 장학생’ 제도를 운영 중이다. OK 골프 장학생은 매년 20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훈련비를 지원받으며, 아마추어 자격으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출전해 프로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출전한 선수들이 국위선양을 이끌어가며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기를 바란다”며, “O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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