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 개설
경제·산업
입력 2025-03-18 09:47:37
수정 2025-03-18 09:47:37
이지영 기자
0개

응모분야는 건축·주택, 토목, 플랜트 건설 현장의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한 전문 기술을 비롯해 근로자의 안전 확보 및 현장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 기술 등 건설 관련 모든 분야에 신청할 수 있다.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현대건설 협력사뿐만 아니라 건설 관련 혁신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국내외 대·중·소 기업은 누구나 신청 및 접수가 가능하며, 현대건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제안서'를 포함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는 시공성, 필요성, 적용성 등의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치며, 우수 기술로 선정되면 실제 현장에 적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적용 이후에는 성과를 공유한다.
현대건설은 온라인으로 연중 상시 운영하는 기술협력 플랫폼을 통해 건설현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한편, 신속한 협업 체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는 격년 단위로 개최 예정인 '현대건설 기술 엑스포'와 함께 건설업계 기술 혁신과 협력사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기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협력사간 기술 교류의 장 '현대건설 기술엑스포'를 개최하며 우수기술을 전시하고 이 가운데 35건을 실제 건설 현장에 적용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협력사 우수기술 제안센터'가 대·중소기업 간 소통의 창구로서, 협력사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건설업계 전반의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진공, 녹산국가산업단지 '찾아가는 중진공' 개최
- 건설업계 주총 키워드 ‘신사업’…보릿고개 넘는다
- LG헬로 인수 주도 송구영…적자에 연봉 인상 ‘눈총’
- CJ CGV, OTT 위협에 관객 감소…미래형 영화관 ‘승부수’
- 그룹 의존 커진 LG CNS…계열사 부진에 '휘청'
- 삼성SDI “슈퍼사이클 준비” 한다지만...유상증자에 불안한 주주들
- ‘KDDX’ 또 연기…한화오션·HD현대重 갈등 장기화
- 고려아연 "MBK·영풍, 기습적 가처분으로 국가기간산업 넘봐…제2의 홈플러스 우려"
- 정용진, 지난해 이마트서 36억 수령…호실적 속 2.4% 감액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루마니아 부총리 만나 투자환경 협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진공, 녹산국가산업단지 '찾아가는 중진공' 개최
- 2건설업계 주총 키워드 ‘신사업’…보릿고개 넘는다
- 3LG헬로 인수 주도 송구영…적자에 연봉 인상 ‘눈총’
- 4CJ CGV, OTT 위협에 관객 감소…미래형 영화관 ‘승부수’
- 5그룹 의존 커진 LG CNS…계열사 부진에 '휘청'
- 6삼성SDI “슈퍼사이클 준비” 한다지만...유상증자에 불안한 주주들
- 7‘KDDX’ 또 연기…한화오션·HD현대重 갈등 장기화
- 8잇단 은행권 금융사고…은행장 교체·책무구조도 ‘무색’
- 9“상법 개정 전 서두른다”…제약·바이오업계, M&A ‘속도’
- 10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 담보대출’ 대환상품 출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