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설립 부지 선정
강원
입력 2025-03-18 15:52:59
수정 2025-03-18 15:54:07
강원순 기자
0개
- 온의동 101번지 일원 1만 9022㎡, 54개 학급 규모
-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 …쾌적한 교육환경 제공 기대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삼천동 일원을 중심으로 공동주택이 잇따라 들어서는 상황에서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해소하고자 후보지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
최종 선정부지는 온의동 101번지 일대이며, 면적은 전체 1만 9022㎡, 학급 규모는 54개로, 당초 사업시행자가 제안한 부지면적보다 5312㎡를 추가 확보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삼천동 산5-1번지 일원을 학교 설립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춘천도시계획시설 의암근린공원의 일몰제에 따라 2025년 12월까지 공원 해제를 위한 춘천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의 완료가 어려워 해당 부지에 학교 신설은 어렵다고 최근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춘천시와 도교육청은 강남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제안한 학교 부지를 두고 지속적으로 협의하였고, 온의동 101번지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하게 됐다.
부지를 선정한 만큼 춘천시는 도시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지원함으로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방침이며, 도교육청은 개교시기 등 학교설립계획을 수립하여 춘천시 행정절차 이후 학교 신설 안건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초등학교 설립이 구체적으로 선정된 만큼, 원활한 건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그동안 양 기관의 긴밀한 협의와 노력으로 지역의 교육 숙원사업이 실행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공동주택 개발에 따른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속히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원주시, 단계동 복개 공영주차장 225면 정비 완료
- 원주시, 원주형 통합 기업지원협의체 출범
-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 50만 대도시 도약 전략 논의
- 보훈공단, 세계 인권의 날 맞아 ‘인권 주간’ 운영
- 춘천시, 국토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지정…2026년 레고랜드∼강원대 6.5km 구간 자율주행버스 뛴다
- 원주시, 문화의거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착공식 개최
-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민선 8기 마지막 인사, 회전문 인사·직렬불부합 반드시 해소해야”
- 심사평가원, 7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획득
- 강원특별자치도, 국비 10조 돌파와 동시에 첨단산업 1조원 투자 확정…‘미래산업글로벌도시’ 본격 시동
- KGC인삼공사 원주공장, 김장김치·홍삼 제품 기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은평구, AI 음식물쓰레기 관리 플랫폼 ‘수클’ 도입…퓨쳐누리와 업무협약
- 2영남대 새마을학, 시에라리온 정부 공유 요청받아
- 3부산교육청-대한결핵협회 부산지부, '크리스마스 씰 전달식' 개최
- 4영남이공대학교, 고교–대학 연합 캡스톤디자인으로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앞장
- 5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차전지 Startup Launchpad 2025 데모데이’ 개최
- 6CJ온스타일, 코스메카코리아와 ‘투자형 K뷰티 성장 모델’ 구축
- 7JCDM ‘꼬단면’, 복싱 예능 프로그램 ‘I AM BOXER’ 협찬
- 8임팩티브AI, 일동후디스에 ‘딥플로우’ 공급…재고 리스크 26.2% 개선
- 9키움투자자산운용
- 10키움증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