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 제주서 개최…“최고가 1억3100만원”
경제·산업
입력 2025-03-19 13:57:30
수정 2025-03-19 13:57:30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8일 제주목장에 위치한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올해 첫 2세 경주마 경매가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경주마 경매 거래는 공개된 장소에서 생산자가 말을 상장하고 구매자가 호가해 낙찰 받는 방식으로, 가격이 투명하게 공개된다. 경주마는 혈통이나 능력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므로 생산자와 구매자에게 모두 합리적인 거래방식이다.
올해 경주마 경매 시작의 포문을 연 이번 2세마 경매에는 총 134마리의 경주마가 상장됐다. 이중 47마리가 낙찰되어 낙찰률은 35% 기록했다. 총 낙찰 금액은 18억 1,600만원이고, 평균 낙찰가액은 마리당 3864만원이다.
이번 경매 최고 낙찰가는 115번에 상장된 수말로 1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법인생산자인 ‘대천팜’이 배출한 이 수말은 한국마사회 대표 씨수말인 ‘섀클포드(부마)’와, ‘헤밀리즈롤리팝(모마)’의 자마다.
한편, 3월 시작된 경주마 경매는 올해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다. 다음 경매는 6월 2차 경매가 예정돼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부, '1%대 성장 전망' 원점 검토…'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커져
- 李정부 경제전략, '성장' 전면에…기업 중심으로 초혁신
- 메타, AI 음성 스타트업 '웨이브폼스' 인수
- 애플 주가, 주간 상승률 13%…5년만 최대
- 코오롱, 모빌리티그룹 100% 자회사 전환…“의사결정 속도”
- 철강 50% 관세 폭탄에…국내 철강사 “초격차 기술력으로 돌파구”
- K-배터리, 美 PFE 규제에 공급망 재편…“탈중국 가속”
- 중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0%…디플레 우려 지속
- 일본 상장사 2분기 순익 3년만에 감소세…"관세 영향"
- 엔비디아, H20 AI칩 중국 수출 재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 수성구, 방과후 초등돌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
- 2수성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발견 지원사업’ 추진
- 3보험사 교육세 인상 여부 촉각…"세율·과표구간 조정 필요"
- 4정부, '1%대 성장 전망' 원점 검토…'반도체 관세' 불확실성 커져
- 5대구교통공사,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 전수식
- 6영남이공대-오케스트로㈜, 클라우드 전문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협약 체결
- 7李정부 경제전략, '성장' 전면에…기업 중심으로 초혁신
- 85대은행 가계대출 1주만에 2조 증가…신용대출에 1조 몰려
- 9메타, AI 음성 스타트업 '웨이브폼스' 인수
- 10애플 주가, 주간 상승률 13%…5년만 최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