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주 경기대 교수, 국토부 장관 표창…"주거환경 정책업무 기여"
경제·산업
입력 2025-03-19 18:19:27
수정 2025-03-19 18:19:27
이지영 기자
0개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김 교수는 오는 22일 한국주거환경학회와 경기대가 공동 주최하는 '지속가능한 주거 미래를 위한 리모델링 활성화' 세미나에서 국토부 장관 특별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다.
김 교수는 다년 간 학술 연구와 정책 개발을 통해 국민 주거 안정과 지속 가능한 주거정책 발전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울러 전세 사기 문제와 같은 시급한 주거 이슈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해 왔다.
특히 전세 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정부 및 공공기관과 연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정책적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주거정책 수립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온 데 따른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국내 연구진과 해외 연구자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제적 연구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글로벌 주거환경 연구 발전에도 기여했다. 한국의 주거정책을 국제적 기준과 비교·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해외 선진 사례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 교수는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연구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는 22일 개최되는 한국주거환경학회와 경기대 공동학술대회는지속가능한 주거 미래를 위한 리모델링 활성화를 주제로 경기대 수원캠퍼스 중앙세미나실에서 열린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北 김정은, 라오스 시술릿 주석과 회담…'친선협력 강화' 강조
- 비트코인, 상승세 멈추고 4000달러 급락…'과열 조정' 진입
- 한국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편입…75조원 유입 기대
- 15억 초과 거래 다시 늘었다…비강남 한강벨트 '갭투자' 몰려
- 현대차·기아 RV, 역대 최다 판매 눈앞…하이브리드 성장 견인
- 금값, 사상 첫 온스당 4000달러 돌파…"글로벌 불안에 안전자산 쏠림"
- AI 이어 양자까지…구글, 2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 배출
-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빌보드 2관왕…'골든' 8주째 1위
- 추석 6일째, 귀경길 일부 정체…오후 5~6시 절정
- WTO, 내년 세계 무역 성장률 0.5%로 대폭 하향…"트럼프 관세 여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5·18 유적 사진 담던 시민군 김향득 사진작가 별세
- 2차규근 의원 “한국은행 소유한 미술작품 친일 논란 작가 5명 확인, 총 3억 1천만원”
- 3김승수 의원 “30년 이상 노후주택 전국 557만호...안전평가 강화 등 대책 필요”
- 4차규근 의원 “수은 EDCF 청년지역전문가 합격자 증가에 반해, 실제 입행자는 줄어”
- 5차규근 의원 “국내은행 금융배출량 목표 대비 10.2백만톤(+6.7%) 초과 예상”
- 6김위상 의원 “2년 새 갑절 뛴 수입 멸종위기종, 보존 의무 환경부조차 몰라”
- 7김승수 의원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 해킹 시도 약 3만 6천 건…국가 정보 위기 상황, 각별한 보안대책 마련 필요”
- 8김위상 의원 “임금체불 피해 커지는데...사법처리는 4건 중 1건뿐”
- 9차규근 의원 “기재부, NXC 물납주식서 128억 원 배당금 받았다”
- 10김위상 의원 “폭행 산재 승인 5년 새 73% 급증…지난해 733명 ‘역대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