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청장, 송림동 화재 대응

전국 입력 2025-03-20 17:49:49 수정 2025-03-20 17:49:49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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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구 제공)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 동구청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경 송림동 107-2 만물상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이 5시 15분경 진화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가설건축물과 인접 건물 10여 채가 피해를 입었고, 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김찬진 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을 위로했습니다. 이후 오전 8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피해 확산 방지와 구호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송림2동 경로당을 대피소로 제공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오후 1시부터 긴급 구호 물자를 배부하며, 동구보건소 지원을 받아 심리 상담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화재 피해자에게는 화재폐기물 처리비를 지원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긴급복지 지원과 사회복지기금을 활용해 피해를 구제할 계획을 전했습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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