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레이드, 삼전·하이닉스 등 거래 종목 350개로 확대
금융·증권
입력 2025-03-23 08:27:45
수정 2025-03-23 08:27:45
김수윤 기자
0개
24일부터 110개→350개로 확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이번 주부터 출퇴근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증시 대표주도 거래할 수 있게 된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되는 종목이 110개에서 350개로 확대된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 200개, 코스닥 상장사 150개다.
이번 3단계 매매체결대상 종목 확대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등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대거 포함됐다. 코스피 상장사 중 기아, 대한항공, 두산, 메리츠금융지주, 셀트리온,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카카오, 크래프톤, 한국항공우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T, LG 등도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할 수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HLB,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시총 상위 1~5위 종목이 모두 포함됐다.
지난 4일 거래를 시작한 넥스트레이드는 정규 장 외에도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애프터마켓(오후 3시30분~오후 8시)을 운영한다.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출퇴근 시간대에 투자가 가능해진 것이다.
거래량이 많은 시총 상위주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넥스트레이드 거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거래 종목이 10개였던 지난 4~14일 155억원 수준이었던 넥스트레이드 일평균 거래대금은, 종목이 110개로 늘어난 이후인 17~20일 1323억원 수준으로 증가했다.
다만 최근 프리마켓에서 적은 유동성을 이용해 1주 내외의 주문으로 시세를 조종하는 사례가 다수 확인되고 있어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하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BK기업은행, ‘IBK벤처스타트업 이음페스티벌’ 개최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새 최대주주로 포커스에이아이 참여
-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AI 전 밸류체인 국내 기술화 위해 지원"
- KB국민은행, 생산적금융 본격화…4000억원 규모 신용보증 특별출연 실시
- 신한은행, 국가핵심산업·제조업 대상 생산적금융 지원
- 포커스에이아이, 국내 최초 디지털 실물자산거래소 ‘비단’ 최대주주 등극
- 하나증권, 국내 대표 기업 24곳 모은 ‘2025 라이벌스컵’ 개최
- KB국민은행, ‘자립준비청년 사회정착 지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개최
- 롯데손보, ‘내맘대로 생활건강보험’ 출시
- Sh수협은행, 부행장 연임 임원 인사 단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남이공대, ‘AI 시대 제테크 활용법’ 생활밀착형 특강 개최
- 2대구행복진흥원, 어린이 체험공간 확대 맞춰 ‘놀이콘텐츠 포럼’ 개최
- 3홍석준 전 의원 “추경호 의원 영장 기각. . .대통령의 국가긴급권 비상계엄이 내란프레임으로 변질됐다”
- 4현대차·기아, 일본 국제 로봇 전시회서 차세대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최초 공개
- 5SK하이닉스, 350억불 '수출의 탑'...역대급 실적
- 6온뮤직 인천 드림메이커 프로젝트, 걸그룹 ‘DREAMIX’ 두번째 싱글 공개
- 7IBK기업은행, ‘IBK벤처스타트업 이음페스티벌’ 개최
- 8대한항공, 재사용 발사체용 ‘메탄 엔진’ 개발 위해 현대로템 '맞손'
- 9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새 최대주주로 포커스에이아이 참여
- 10체형분석기 ‘모티피지오 Med’, FDA 등록 마치고 미국 시장 공식 진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