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대만 출국…아시아 파트너십 강화
금융·증권
입력 2025-03-24 14:54:42
수정 2025-03-24 14:54:42
김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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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오는 25일 대만에서 열리는 ‘제39차 아시아·오세아니아거래소연맹(AOSEF)’ 연차총회에 참석한다.
한국거래소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연차총회에 참석해 17개 회원거래소 대표들과 글로벌 무역분쟁에 따른 증시 변동성 확대 등 최근 동향과 아시아 경제 발전을 이끌 차세대 산업 육성을 위한 거래소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24일 밝혔다.
AOSEF는 아시아 거래소 내 정보교류 및 협력 등을 위해 지난 1982년 설립된 연맹이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지역 13개국 17개 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정 이사장은 오는 27일 중국 주요 거래소 중 한 곳인 구이화 저우(Guihua Zhou) 북경거래소 이사장을 만나 첨단기술주 시장 활성화 및 상장기업 가치제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고 중화권 자본시장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단 계획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해외거래소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도 거래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bo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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