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에프앤아이, 한국신용평가 신용등급 'A0'로 상향
금융·증권
입력 2025-03-25 13:07:34
수정 2025-03-25 13:07:34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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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에서 'A0'로 한 단계 상향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우리금융그룹의 부실채권(NPL) 투자전문회사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긍정적)에서 A0(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국내 주요 신용평가사인 나이스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3곳에서 모두 A0(안정적) 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신용등급 상향 이유로 ▲부실채권 투자시장 확대 및 계열사 지원에 따른 영업기반 개선 ▲이익창출력 증가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력 강화를 꼽았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2022년 9억원, 2023년 39억원, 2024년 13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자기자본이익률(ROA)도 같은 기간 0.3%에서 1.2%로 상승해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건호 우리금융에프앤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안정적인 조달 기반을 마련해 투자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2025년에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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