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민주당과 간담회…"최저임금제 개편해야"
경제·산업
입력 2025-03-25 16:22:36
수정 2025-03-25 16:22:36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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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제 개편과 고비용 완화 정책 시급”

이날 간담회에는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업종 단체장들과 지역회장단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국직능대표자회의 박홍근 공동의장, 이정문 정책위 수석부의장, 김원이 산자중기위 간사, 최기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 소상공인 평균 사업소득이 월 155만 원도 안 되는 현실에서 소상공인 폐업이 일상인 시대에 살고 있는 현실”이라고 지적하며 “취약 근로자와 영세 소상공인이 공존할 수 있도록 수명 다한 최저임금제 개편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고비용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긴급 직접 대출의 대폭적인 확대, 임대료, 인건비 등 지원 확대, 상권 활성화 대책, 소상공인 관련 단체 예산확충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 소상공인 전용 전기요금제 신설 △ 국세 납부 시 카드수수료 인하 △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의무화 적용 유예 △ 소상공인복지법 제정 등을 요구하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이같은 건의사항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박홍근 공동의장은 참석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일일이 답하며 “행동과 성과로 응답하겠다”고 말하고 “위기의 소상공인을 위해 힘을 합쳐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긴밀한 소통에 나서며 올해를 ‘소상공인 재도약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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