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아산의 선택]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시장 후보 “시민 행복 아산으로”
전국
입력 2025-03-27 19:04:13
수정 2025-03-27 19:04:13
이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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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일 재보궐선거가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아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합니다. 재난 안전 분야 위기관리 경험을 강조한 전만권 후보를, 이윤수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아산시장에 출마한 국민의 힘 전만권 후보는 ‘아산은 많은 자원을 가진 잠재력이 높은 도시이며,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후보는 ‘현재 아산시에 산업단지와 공동주택이 산발적으로 들어서고 있는 만큼,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발전 속도에 대비해 부족한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더해, 여러 개발 정책 경험이 있는 재난 안전 분야의 전문가임을 강조했습니다. 전 후보는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과 천안시 부시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전만권/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저는 중앙에서 다양한 개발 정책을 했고, 특히 재난 안전 분야의 전문가로서 아산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자 시장에 출마했습니다.”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아산시가 지역의 특화 상품을 발굴하고, 홍보가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홍보를 전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에서 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새로운 지역 상권을 만드는 등의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는 겁니다.
전 후보는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시민 주도 체류형 관광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아산을 대표하는 키워드를 살려 축제와 행사를 새롭게 구상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산에 적합한 다양한 공모 사업을 추진해, 시 예산 확충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균형발전 특례시 신설도 추진해 인허가 의제 처리가 가능하게 하고, 수도권 기업이 아산에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만권/국민의힘 아산시장 후보]
“균형발전 특례시도 고민하고 있거든요. 의제 처리하고, 세금 감면으로 수도권에 있는 기업들이 아산으로 와서 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기자]
시민 관점의 정책을 위한 협치도 강조했습니다. ‘의장과 시장, 지역 국회의원의 소통과 공감이 이뤄져야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펼칠 수 있다’며, 합리적인 소통과 공감이 이뤄지는 지방자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아산시장 재선거는 오는 4월 2일 치러집니다. 내년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선거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충남 이윤숩니다./jiyoon01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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