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롯데케미칼, 수급 개선 여전히 불확실…목표가↓"
금융·증권
입력 2025-03-28 08:51:41
수정 2025-03-28 08:51:41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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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기존 11만→9만원으로 하향 조정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대신증권은 롯데케미칼의 2분기 마진 개선세 둔화를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정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영업손실 규모가 1417억원으로 예상돼 시장 기대치(-1401억원)에 부합할 것"이라며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료 가능성에 따른 화학 제품 수요 상승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동북아 지역 내 설비 폐쇄를 넘어서는 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 물량 유입으로 수급 개선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3월 이후 에틸렌-납사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2분기에는 마진 개선 둔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롯데케미칼의 영업적자 규모가 점차 축소되며 역사적 저점 수준의 밸류에이션 매력은 있지만, 1분기 실적 개선 강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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