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허제 확대에 결국 집값 '주춤'…송파는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25-03-28 10:09:16 수정 2025-03-28 10:09:16 이지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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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DB]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강남3구·용산·송파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된지 일주일 만에 집값 상승폭이 둔화됐다. 송파구는 1년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2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상승폭이 확 줄었다. 

토허제 확대 지정 전 0.25%까지 커졌던 상승폭이 0.11%로 줄어든 것이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일대의 모든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기 때문이랑 분석이 나온다. 

실제 집값 상승을 이끌던 강남구(0.83→0.36%), 서초구(0.69%→0.28%)의 상승 폭은 절반 넘게 줄었다. '마용성'(마포, 용산, 성동구)의 상승률도 축소됐다. 

송파구는 이번 주 0.03% 내렸다. 작년 2월 첫째 주(-0.04%) 이후 1년여 만에 하락 전환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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