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재개앞두고 외인 1.4조원 '투매'

금융·증권 입력 2025-03-28 14:23:47 수정 2025-03-28 14:23:47 김보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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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증권가 전경.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김보연 기자] 코스피·코스닥이 2%대 급락세다. 다음달 2일 상호관세 부과 시행과 더불어 오는 31일 공매도 재개 등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급속히 열어붙고 있는 상황이다.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가중되면서 그야말로 '시계제로'다.

특히 외국인이 현·선물시장에서 1조3,000억원이 넘는 매물을 쏟아내며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28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12포인트(2.08%)하락한 2553.7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5672억원, 8578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이 5675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방향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다수가 약세다.

삼성전자(-2.59%), SK하이닉스(-3.77%), 현대차(-4.00%), 한화에어로스페이스(-4.52%) 등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큰 상황이다.

같은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대비 14.59포인트(2.06%) 하락한 692.9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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